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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임영웅 콘서트 (앙코르 콘서트) 일정 소식
언제나 건행으로 팬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인사해 주시는 임영웅 님!
임영웅 콘서트 IM HERO TOUR (아임 히어로)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1 전시장 1홀에서 고양 공연으로 관객과 만났습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시작된 전국투어 대장정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아임 히어로'는 서울을 비롯해 대구, 부산, 대전, 광주, 고양까지 총 21회 차 공연으로 약 22만 명의 관객을 만났고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아임 히어로'에 동원된 관객은 약 45만 3000명입니다.
지금부터 일정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임영웅 님은 '아임 히어로'의 아쉬움을 달랠 앙코르 콘서트를 2024년 5월 25일(토), 5월 26일(일) 양일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합니다. 무려 6만 7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늘 1초 만에 매진되니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임영웅 콘서트 미담 후기 배우 나문희 님 방문 소식
최근 임영웅 콘서트에서는 배우 나문희가 콘서트장을 방문해 전한 사연으로 관객들의 눈물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임영웅은 지난 1월 21일 일산 킨텍스 1 전시장 1홀에서 ‘아임 히어로 투어 2023′ 콘서트를 열었는데, 이날 공연에는 영화 ‘소풍’을 연출한 김용균 감독과 주연 배우 나문희, 김영옥이 콘서트장을 방문하였습니다.
나문희는 임영웅 콘서트의 코너인 ‘임영웅의 스페이스’에 직접 사연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임영웅이 직접 팬의 사연을 읽어주는 시간이죠. 이 사실은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임영웅 콘서트 관람 후기가 게재되면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나문희는 자신을 ‘일산에 사는 호박고구마’라고 소개하며 지난해 별세한 남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사연에 담았다고 합니다. ‘호박고구마’는 나문희가 출연한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속 대사로, 대표적인 유행어죠.
임영웅 님이 읽은 사연에는 “82살인데 아직 일을 하는 사람이다. 일을 하러 오랫동안 지방에 내려갔다가 남편이 보고 싶어서 전화를 걸었더니 넘어져서 이마를 다쳤다고 하더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후 남편은 병원에 입원했고, 결국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먼저 하늘로 떠났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일산에 사는 호박고구마’는 사별 이후 임영웅의 노래를 들으며 깊은 위안과 위로를 받았고, 그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건네고자 사연을 보낸다고 했습니다. 남편과의 추억을 들은 대다수 관객은 눈물을 흘리며 공감했다고 하고요. 임영웅은 사연을 읽은 뒤 “어머니~”라고 친근하게 불렀습니다.
콘서트장 카메라가 사연자를 비추면서 나문희가 사연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팬들은 깜짝 놀랐고, 임영웅 역시 놀라는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임영웅은 “이렇게 사연까지 보내주시고, 제 노래로 위로받고 있다고 하시니까 마음이 뿌듯하기도 하다. 이렇게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인사했습니다.
관객들은 “나문희! 나문희!”를 연호했고, 나문희는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며 화답했습니다. 나문희 남편 고 유윤식 님은 지난해 12월 19일 지병으로 별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어 교사 출신 유윤식 님과 나문희님은 중매로 인연을 맺어 59년간 화목한 결혼 생활을 이어왔으며 슬하에 딸 3명이 있습니다.
한편, 임영웅은 나문희와 김영옥이 출연한 영화 ‘소풍’의 OST로 사용된 자작곡 ‘모래 알갱이’의 수익 전액을 부산 연탄은행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나문희와 김영옥은 지난 19일 방송된 MBN ‘가방 속의 인생스토리 토크백’에서 ‘소풍’에 임영웅의 OST가 실렸음을 알리며 “딱 우리 이야기 같다. 가사가 너무 좋다”고 평했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를 해 봅니다. 임영웅님은 '아임 히어로'의 아쉬움을 달랠 앙코르 콘서트는 2024년 5월 25일(토), 5월 26일(일) 양일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합니다. 일정에 꼭 등록을 해시기 바랍니다.